요즘에 마케팅에 마음을 먹고나서 자기개발서나 성공한 마케팅 전문가들의 영상들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사실 그전까지 마케팅이라는 것이 약간 말장난으로 돈을 버는것 같은 막연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계통에 관심을 가지니 제생각이 틀렸다는걸 알았습니다
하루 10시간 이상씩을 일하며 장사를 하지만 매출은 제자리걸음을 하는 자영업자들을 우리는 수도없이 봤으며 저또한 자영업을 포기하고 가게를 접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마케팅이라는 단어는 알았지만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vmd 비주얼머천다이징 이라는 분야가 있는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vmd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라고 인정하는 이랑주 비주얼머천자이징연구소 소장의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동안 매출이 제자리 걸음을 하거나 많이 어려워하던 가게에 그녀의 아이디어와 진열방식이 적용되면 매출일 200% 상승하는 사례들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녀는 VMD 라는 분야가 그녀의 말로는 진열 전문가라고 했습니다 마트에서 어떤 상품을 어디에 진열을 했냐에 따라서 수백만원의 차이를 보인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야기를 듣다보니 자신의 진열전문가의 탁월함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닌 다른것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오래전 포스팅에서 갓뚜기의 사례를 예를들며 이제는 사람들이 상품을 구매할때도 건강한 가치가 부여됐을때 더많이 소비하는 시대라고 포스팅 한적이 있습니다 이부분과 이랑주대표가 이야기 하는 것과 너무도 일치하여 많이 놀랐습니다 그런데 제가 틀린점이 있었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가치소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걸 몰랐을뿐입니다 이랑주 대표는 한때 잘나가는 직장을 그만두고 세계일주 배낭여행을 떠났었다고 합니다 목적은 전세계의 전통시장을 찾아다니며 그곳의 모습을 알아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그곳에서 배우게 된건 바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치에 사람들이 몰린다는 것입니다 그녀가 그동안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소비하게 하는 그런 기술을 배워서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했다면 이제는 그보다 위의 가치를 깨달아 사람들에게 강연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갓뚜기라 불리는 오뚜기의 사례를 봤을때 사람들은 오뚜기 제품을 사서 SNS에 인증을 하는것을 봤습니다 이건 그저 한때 재미로하는 행동이 아니였으며 실제 제품의 우수함을 그들은 말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제품 또한 그에 못지 않다는 것이였습니다
오늘 저도 사람들이 많이 말하는 갓뚜기의 저렴한 피자하나를 사서 먹어봤습니다 기존에 싸구려 식품을 먹고나서 싸면 분명 맛도 싸구려 일꺼야 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피자는 정말 맛있었으며 다음에는 두개를 사서 온식구와 먹고싶어졌습니다
사람들은 감동적인 일을 보거나 느꼈을때 모든 편견이 와르르 무너집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케팅이나 제품이 당장은 눈에 안띄어도 저 멀리 큰파도가 오듯이 가치를 느끼고 오히려 주위에까지 그 가치를 전하는 모습으로 선순환이 놀라운 결과를 가져올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랑주 대표의 강연영상을 보고 많은것이 느껴져 포스팅을 시작했는데 너무 두서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제 자신도 마케팅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여러가지 배운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외 많이본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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