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시리즈 영화 하면 스타워즈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길어야 3편 정도면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시리즈의 방식이 조금 변하여 같은 세계관으로 연결된 시리즈물로 끝도없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엑스맨 시리즈 순서를 정리해 봤습니다
첫번째 영화는 2000년 개봉된 엑스맨1편 입니다 엑스맨의 만화를 영화화 한다는데에 이슈가 됐으며 지금의 울버린역을 러셀크로우가 거절했다는 캐스팅 비화가 있었던 작품 입니다 그 울버린이 이렇게 장수캐릭터가 될줄은 몰랐겠죠
두번째 영화는 2003년 개봉한 엑스맨2 입니다 1편에이어 브라이언싱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2편에서 로건인 울버린의 모습이 두각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울버린의 솔로무비를 염두해두는 여러 장면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특히 최근에 나온 엑스맨시리즈까지 연결되는 인물인 스트라이커 대령이 처음 등장합니다 엑스맨2편은 1편의 줄거리를 이어서 연결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이며 인간과의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됩니다
세번째 영화는 2006년 개봉한 엑스맨: 최후의 전쟁 입니다 영화제목 그데로 엑스맨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할듯 주요 뮤턴트들이 죽음을 맞이합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장면은 진의 숨겨진 엄청난 능력이 발산되는 부분과 메그니토의 놀라운 파워를 보여주는 금문교 장면은 압권입니다
네번째 영화는 2009년 개봉된 엑스맨탄생: 울버린 입니다 엑스맨의 붙박이 캐릭터 울버린의 첫번째 솔로무비 입니다 울버린의 어린시절부터 웨폰X 프로그램으로 지금의 능력을 갖기까지 과정정이 나오며 또한 상대편 적으로 다니엘헤니가 출연합니다
다섯번째 영화는 2011년 개봉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입니다 엑스맨 비기닝 같은 느낌으로 과거로 돌아가 젊은시절 뮤턴트들이 프로페서X 중심으로 모이게되는 과정과 매그니토와 자비에가 친구였던 모습이 나옵니다
기존의 캐릭터는 그데로 두고 과거로 보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있으며 미스틱역에 제니퍼로렌스, 찰스자비에 역에 제임스 맥어보이, 매그니토 역에 마이클 패스밴더 등을 캐스팅해 미스틱과 찰스 자비에를 새로운 스토리로 연결합니다
인상적인 장면은 단연 해변 전투씬이며 또한 찰스 자비에가 휠체어를 타게되는 이유를 만들어 주므로 기존의 엑스맨 이야기와 연결을 시켜 줍니다
여섯번째 영화는 2013년 개봉한 더 울버린 입니다 최근에 개봉된 울버린 영화인 로건을 연출한 같은 감독인데 이렇게 다른가 싶습니다 ^^
일곱번째 영화는 2014년 개봉한 엑스맨: 데이즈오브퓨처패스트 입니다 엑스맨을 최초 영화로 만들어낸 브라이언싱어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은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엑스맨 시리즈 중에 가장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탄탄한 스토리부터 과거와 현재의 모든 주요 캐릭터들이 함께 나오는 영화 입니다 뮤턴트의 멸종이라는 두려움까지 주는 센티넬의 등장은 단연 압권이며 이에 맞서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액션들이 볼거리를 충분히 주고 있다고 보입니다
여덟번째 영화는 2016년 개봉한 엑스맨: 아포칼립소 입니다 이 영화 역시 브라이언 싱어의 작품이며 옛 돌연변이의 조상을 볼수 있는 영화 입니다 젊은 진과 스캇 그리고 스톰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전작보다 못한 느낌은 왜일까요....
아홉번째 영화는 2017년 개봉한 로건 입니다 울버린의 세번째 솔로 무비이며 기존의 울버린 작품과는 전혀 다른 현실적인 뮤턴트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안쓰러울 정도로 뮤턴트들의 삶이 사실적으로 묘사됩니다
휴잭맨은 영화 로건을 마지막으로 울버린역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시리즈를 이끌던 울버린 없이 엑스맨 시리즈가 어떻게 전개될지 의문이 들었었습니다
2018년 개봉한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 시리즈의 제작과 각본을 맡았던 사이먼 킨버그의 감독 데뷰작이며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이 빌런으로 출연을 확정하였고, 우리나라 가수 비가 국내 영화 촬영을 이유로 출연을 포기하여 화제가 됐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엑스맨 시리즈 팬들의 생각과 똑같이 저도 로건이후 개봉한 다크피닉스와 뉴뮤턴트는 엑스맨 시리즈에 연결하기 싫었으며 엑스맨 시리즈는 사실적인 최후를 맞는 로건과 함께 끝이 났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엑스맨 시리즈 순서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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