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카카오 티스토리는 기존 공지대로 카카오 자사의 광고를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만든 콘텐츠 내에 송출을 시작하였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비슷한 시기에 수많은 티스토리 블로그가 애드센스 광고게재 제한을 당하였습니다 전례가 없는 대형 이슈로 티스토리를 떠나는 블로거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사 광고송출과 관련이 없다?
이번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을 당한 블로거들은 한순간에 수익이 0원이 되었으며 최소 40일 이상은 무수익으로 기다려야 하는 입장으로 화가 치미는 상황입니다
블로거들이 티스토리 측에 이번사태가 강제적인 카카오의 광고 송출 문제라고 항의하지만, 카카오 측은 광고송출과 무관하고 애드센스 고객센터에 문의하라는 답변이 전부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블로거가 카카오 광고송출 시점에 광고게재 제한을 받은것을 보면 분명 티스토리 측에서 광고송출 작업으로 인한 것이 너무도 확실시되는 상황이라 모두가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다시 할 방법이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로 애드센스 수익을 오랜시간 가져온 고수들은 그동안 여러 고비에도 방법을 찾아 살아남은 사람들입니다 이번에도 여러 가지 방법들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단 광고 게재 제한이 왜 생겼는지 파악하는게 우선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카카오 광고가 강제적으로 상단에 실리면서 상단에 기존 광고와 중복으로 배치되면서 잘못된 클릭이 유도되어 애드센스 정책상 제한이 된 것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상단광고를 포기하면 되나 싶지만 그것 또한 어찌 될지 확실치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나온 방법이 도메인을 구매하여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하위도메인 활용 방법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애드센스 승인, 미승인 블로그 모두에 카카오의 광고가 송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카카오 광고가 보이지 않는 블로그는 2차 도메인을 활용한 블로그라는 다수의 증언들로 확인된 상황입니다
2차 도메인이 방법일까?
자신의 도메인을 구매하여 티스토리 블로그에 입혀서 작업하면 티스토리 측에도 권한이 없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고객센터 답변은 우리의 바람과는 다릅니다
지금은 카카오 광고 송출이 안되지만 점차적으로 도메인을 입힌 블로그에도 광고 송출이 될것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2차 도메인은 영구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제 개인적인 결론은 현재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티스토리 블로그는 그데로 운영하고 대신 맨 위 상단광고를 포기한다입니다 사실 저는 티스토리 포스팅을 할 때 체류시간을 늘리려고 맨 위 상단 광고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광고 게재 제한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상단 광고 중복이 원인이라는 것이 설득력이 생깁니다 물론 확실한 방법이라 말할 수 없지만 어차피 승인받은 블로그는 그렇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워드프레스와 블로그스팟 포스팅에 더 힘을 실을 생각입니다 티스토리만큼 금방 노출과 수익이 없지만 꾸준히 5개월 이상 글을 쓰면 가능하다는 나름 결론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워드프레스는 도메인 구입비용, 호스팅비용 등이 들어가 부담된다면 차라리 구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스팟을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워드프레스, 블로그스팟 모두 가져갈 생각입니다
카카오가 현재 회사 상황이 많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설마 티스토리 블로그 광고로 살아보겠다고 하는 대기업의 모습이 우습기만 합니다 앞으로 티스토리에는 양질의 포스팅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티스토리 블로그는 그저 돈 버는 수단 수준으로 작업할 것이며, 더 심각한 상황까지 가면 버려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가져갈 생각입니다
함께 윈윈 하는 전략으로 구글의 광고시스템을 쫓아가지는 못하면서, 욕심은 가져가려는 그들의 모습에 관련 브랜드 모두가 신뢰가 무너지며 외면하게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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