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ama 방탄소년단 아메리칸뮤직어워드 무대가 특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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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실시간 검색에 BTS(방탄소년단) AMA(아메리칸뮤직어워드) 가 계속 올라 있었습니다

물론 AMA에는 강남스타일로 2012년 큰 인기를 끌던 싸이가 한국 최초 공연을 해서 크게 화제가 됐던 무대 입니다

AMA시상식은 말 그데로 미국의 가장 권위있는 연말 음악시상식이며 세계적인 가수들도 해당 시상에 영애를 얻기를 원하는 그런 엄청난 시상식 입니다 이번 2017 AMA 라인업을 보면 AMA의 클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BTS가 해당 시상식 무대에 오른것이 더 특별한 이유는 아이돌 최초라는 것이며 아울러 2012년 싸이가 공연당시에는 MC헤머와 콜라보 공연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BTS의 AMA 공연은 단독 무대 였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오래전에 박진영이 미국 음악시장에 도전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많은 노력 끝에 유명 해외 가수들의 음반에 자신이 작곡한 곡을 넣을수 있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미국에서 자신이 키우던 실력파 연습생들을 미국 무대에 데뷔 시키려 했었습니다 미쓰에이가 탄생하기 이전에 미국에서 솔로로 준비했던 민, 그리고 놀라운 소울감성의 끝판왕 G소울, 원더걸스 등등 많이 준비하고 애썼지만 미국시장은 그리 만만치 않았습니다

박진영이 국내에 돌아와서 인터뷰할때 미국에서는 백인 이외의 사람들에 대해 선망의 대상으로 생각하는것 자체가 힘든 정서라고 말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런 미국에서 그것도 세계적인 스타들 가운데에 BTS의 칼군무는 관객들을 앞도하고도 남았습니다

또 한가지 BTS AMA 무대가 특별한 점은 우리나라 대형 기획사가 아닌 중소기획사에서 이러한 일들을 일궈 냈다는데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BTS를 키워낸 빅히트엔터테이먼트는 어떻게 이런 성과를 냈을까 궁굼해 집니다 빅히트엔터는 JYP소속 작곡가 방시혁이 독립하여 설립한 연예 기획사 입니다

그리고 JYP에 뿌리를 두고 있었으며 JYP와 상당히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JPY 산하 레이블의 형태는 아니며 완전히 독립된 회사 입니다 그리고 JYP 소속 2AM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었을 정도로 JYP와 상당히 가까웠던 것을 알수 있습니다 지금은 BTS 한팀 만으로 JYP와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으니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