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정부의 디지털 위안화 활성화 정책 소식에 중국 관련 코인들이 오랜만에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 중국 코인중에 저스틴 선이 만든 트론 코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트론 코인 TRX
트론 코인은 2017년 8월 13일 론칭되어 총발행량은 1천억 개입니다 트론의 대표는 중국인으로 90년생 저스틴 선 입니다트론 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프로토콜을 이용 전 세계의 음악, 영상 ,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을 트론을 통하여 공유 및 구매하는 생태계 형성을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플랫폼을 통하지 않은 P2P 기반의 콘텐츠 유통이 특징이며 트론 네트워크에서 개인별 ICO 하는 방식입니다
저스틴 선
트론 코인의 CEO저스틴 선은 중국의 북경대학을 거쳐 워런 버핏, 엘론 머스크 등이 나온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2년간 공부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알리바바 시절 마윈이 설립한 중국의 창업 사관학교라 불리는 후판 대학에서 마윈 등 여러 유명 기업인들로부터 창업 강의를 듣게 됩니다
저스틴 선은 2015년 포브스가 선정한 30세이하 주목받는 창업가에 이름을 올리게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때 리플 차이나의 대표이기도 했습니다
저스틴선은 항상 매체에 나올 때마다 탈중앙화를 강조하였으며, 인터넷 공룡기업들이 개인 콘텐츠들을 마구 사용하고 활용한다고 꼬집으며 앞으로 인터넷 생태계는 개인이 ICO의 주체가 되어 디지털 자산을 자유로이 공유 및 배포하여 경제적 이득을 누리게 될 것이라 말하곤 했습니다
트론 코인 전망
트론의 경우 사실 트론 자체의 기술력보다 저스틴선의 세계를 넘나드는 친분과 영업력을 더 높게 평가하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대표적으로 후판 대학의 사제지간인 알리바바 창립자이며 앤트 파이낸셜의 마윈과의 친분은 물론 레노버 회장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세계적인 채굴회사인 비트 메인의 우지한이 대학 동문으로 알려졌으며, 우지한은 트론의 에인절 투자자로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트론의 장점은 중국이라는 대규모 시장이 기본 베이스로 깔려 있다는 것이며, 오랫동안 강력하게 규제를 했던 암호화폐 시장을 디지털 위안화 (DCEP)의 공급 정책으로, 트론을 포함한 중국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라는 점입니다
아울러 다가올 빠른 통신서비스를 통한 디지털 세상에 사용될 화폐의 선점 면에서 중국 정부는 CBDC 만으로는 어렵고 자국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도 필요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그렇다면 DCEP를 연결할 다리 역할을 해줄 코인들을 선별하게 될 것이며, 그렇다면 신생 코인보다는 오랫동안 개발해온 중국계 코인들이 유력해 보입니다 대략 생각나는 코인으로 네오, 퀀텀, 온톨로지, 트론 등이 생각나는군요
물론 이 코인들이 예상되고 중국 정부의 선택을 받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지금까지 세계적인 코 인계의 영업맨 인 저스틴선의 트론 코인과 중국 코인들의 방향을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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